업종별 구성

일식·초밥·이자카야
포스기·카드단말기 구성

스시야와 이자카야는 손님이 한 자리에 오래 머무는 매장입니다. 코스가 순서대로 나가는 동안 사케와 하이볼이 한 잔씩 붙고, 마지막 접시를 내고 나서야 합계가 나옵니다. 결제 건수는 적은데 한 건의 금액이 커서, 빠진 주문 한 줄이 그대로 손실로 남습니다.

한눈에 보기

  • 코스에 잔술이 계속 붙는 자리라 주문을 좌석별로 쌓아 두는 포스기부터 정합니다.
  • 카운터석(다찌)은 한 좌석이 곧 한 팀입니다. 테이블 번호 하나로 묶으면 계산할 때 금액이 섞입니다.
  • 법인카드 결제, 영수증 원본,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 요청이 잦아 출력과 발급 순서를 미리 맞춰 둡니다.
  • 예약금을 미리 받는 일은 매장 단말기가 아니라 예약 프로그램과 결제대행 계약이 맡는 영역입니다.

추천 구성

운영 방식에 따라 이렇게 나뉩니다

포스기유선 카드단말기
카운터석 위주 · 코스 예약제 · 좌석 열 자리 안쪽

포스기 + 유선 카드단말기

좌석마다 일행이 다르고 잔술이 계속 붙어서 주문을 좌석별로 쌓아 둘 화면이 필요합니다. 계산 자리가 손님 자리에서 몇 걸음 안이라 단말기는 계산대에 고정해 두는 유선으로 충분합니다.

포스기무선 카드단말기
카운터석과 테이블을 같이 두고 룸이나 2층이 있는 이자카야

포스기 + 무선 카드단말기 + 주방 프린터

층과 방이 나뉘면 계산을 부르는 자리까지 가야 해서 무선 단말기 한 대가 필요합니다. 구이와 튀김 주문이 주방으로 따로 나가야 코스 사이의 안주가 제때 올라옵니다.

포스기
낮에는 정식·덮밥, 밤에는 코스와 술을 파는 매장

포스기 + 주방 프린터

점심은 회전이 빠른 단품이고 저녁은 두세 시간짜리 코스라, 한 매장 안에서 주문 흐름이 하루에 두 번 바뀝니다. 시간대별 매출이 나뉘어 남아야 점심 장사를 이어갈지 판단할 근거가 생깁니다.

코스가 끝나야 합계가 나옵니다

스시야의 오마카세든 이자카야의 안주 코스든,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계산까지 두세 시간이 걸립니다. 그사이 사케는 잔으로, 하이볼은 한 잔씩 계속 붙습니다. 하루 결제 건수는 스무 건 남짓인데 한 건이 다른 음식점의 열 배쯤 되기 때문에, 잔술 한 잔이 빠지는 것과 김밥 한 줄이 빠지는 것은 무게가 다릅니다.

주문을 놓치는 자리는 대개 정해져 있습니다. 셰프가 재료를 만지는 중에 "사케 한 잔 더"가 들어오고, 손이 비는 순간에는 이미 다음 접시가 나가고 있습니다. 포스기에 좌석별로 주문을 쌓아 두더라도 입력이 밀리면 소용이 없어서, 잔을 내주는 사람이 곧바로 넣을지 코스 단계가 바뀔 때마다 한 번씩 정리할지 매장마다 시점을 정해 둡니다.

다찌는 좌석 하나가 계산 단위입니다

카운터석은 테이블과 성격이 다릅니다. 여덟 자리에 앉은 사람이 서로 모르는 다섯 팀일 수 있고, 혼자 온 손님 옆에 두 명이 앉았다가 나중에 일행이 합류하기도 합니다. 이 자리를 테이블 번호 하나로 묶어 두면 계산할 때 금액이 섞입니다.

그래서 포스 화면에서 카운터석을 좌석 단위로 열 수 있는지, 옆자리와 합치거나 떼는 조작이 되는지를 시연 때 확인합니다. 좌석마다 앉은 시각이 남으면 코스가 어디까지 나갔는지 홀에서도 보입니다.

결제 자리도 같이 정합니다. 조리대 앞에서 카드를 받고 영수증을 뽑으면 생선과 칼이 놓인 자리에 기기와 종이가 올라옵니다. 카운터 끝이나 출입구 쪽에 계산 자리를 따로 두는 매장이 많은 이유입니다.

무선 단말기가 필요한 매장, 아닌 매장

카운터석만 두는 소형 스시야는 계산 자리가 손님 자리에서 몇 걸음 안입니다. 결제 건수 자체가 적어 줄이 생기지도 않으므로 유선 카드단말기 한 대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룸이나 2층, 좌식 자리가 따로 있는 이자카야는 무선 카드단말기를 한 대 둡니다. 다만 무선은 LTE 회선을 쓰는 기기라 매달 통신비가 붙고 금액은 업체와 약정에 따라 다릅니다. 자리까지 들고 갈 일이 실제로 하루 몇 번인지 세어 보고 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법인카드와 영수증 요구가 잦은 자리

객단가가 높은 일식집은 회식과 접대 자리가 많습니다. 계산 순간에 나오는 요구도 그만큼 몇 가지로 정해져 있습니다.

  • 법인카드 한 장으로 결제하고 영수증 원본을 챙겨 갑니다. 자리를 뜬 뒤 다시 달라는 일이 있어 지난 거래의 영수증을 어떻게 다시 뽑는지 알아 둡니다.
  • 부서 예산 때문에 금액을 나눠 카드 두 장으로 받습니다. 포스의 분할 결제가 금액 나누기까지 되는지는 프로그램마다 다릅니다.
  • 현금으로 계산하면서 사업자등록번호를 불러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을 요청합니다. 용도 선택과 발급 순서는 현금영수증 발급 방법에 있습니다.

코스 인원이 많으면 금액이 커져 할부를 묻는 손님도 나옵니다. 할부를 취급할 수 있는지와 몇 개월까지 되는지는 카드사가 가맹 계약에서 정하므로, 받을 생각이라면 개업 상담 때 같이 확인해 두십시오. 할부로 받아도 대금은 한 번에 들어옵니다. 들어오는 시점은 카드 매출은 언제 입금되나에 있습니다.

예약금과 노쇼는 단말기 밖의 일입니다

예약제로 돌아가는 매장일수록 비어 버린 자리 하나의 손실이 큽니다. 다만 매장에 놓는 카드단말기는 손님이 카드를 꽂거나 대야 승인이 나는 대면 결제 기기라, 예약 시점에 미리 받는 예약금과는 경로가 다릅니다.

예약금을 카드로 미리 받는 방식은 쓰는 예약 프로그램과 결제대행 계약에 따라 달라 매장마다 다릅니다. 어떤 결제 경로를 쓰는지, 취소와 환불은 누가 처리하는지 예약 프로그램 업체에 확인하고 정하십시오. 매장 단말기와 온라인 결제가 어떻게 갈리는지는 VAN과 PG의 차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참고한 자료

체크리스트

계약·설치 전에 확인할 것

  • 포스에서 카운터석을 좌석 단위로 열고, 옆자리와 합치거나 떼는 조작이 되는지
  • 잔술과 추가 안주를 주문에 넣는 데 터치가 몇 번 필요한지 — 코스 중에 가장 자주 반복하는 동작입니다
  • 한 결제를 금액으로 나눠 카드 두 장에 받을 수 있는지
  • 지난 거래의 영수증 재출력과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 발급 순서를 직원이 아는지
  • 계산 자리가 조리대와 떨어져 있고 그 자리에 콘센트와 연결선이 나와 있는지
  • 무선 단말기를 쓸 계획이면 룸·2층·지하 자리에서 신호가 잡히는지
  • 카드 가맹 서류에 영업신고증 사본을 준비했는지

자주 묻는 질문

일식·초밥·이자카야 사장님들이 많이 묻는 것

좌석이 열 자리뿐인데도 카드 수수료 구간이 올라갈 수 있나요?

올라갑니다. 우대수수료율은 좌석 수가 아니라 연매출로 나뉩니다. 2026년 9월 기준 연매출 3억 원 이하는 신용카드 0.40%·체크카드 0.15%, 3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는 1.00%·0.75%입니다. 객단가가 높은 매장은 좌석이 적어도 이 구간을 넘길 수 있습니다. 구간별 표는 카드 수수료율에 있습니다.

금액이 큰 결제가 승인 거절되면 매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나요?

한도나 카드사 판단에 걸린 것이라 매장에서 풀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습니다. 화면에 나온 거절 문구를 그대로 읽어 손님에게 알려 주고, 다른 카드로 받거나 금액을 나눠 결제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편이 빠릅니다. 문구별 뜻은 승인 거절 사유에 정리돼 있습니다.

외국인 손님이 해외에서 발급받은 카드를 내밀면 받을 수 있나요?

국외카드 취급 가맹점으로 가입돼 있어야 받습니다. 단말기를 놓았다고 자동으로 열리는 것이 아니라서, 외국인 손님이 오는 자리라면 가맹 신청 때 이 항목을 넣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카드를 대는 방식까지 받으려면 리더기가 그 규격을 지원해야 합니다.

단골에게 잔술을 서비스로 드렸는데 포스에는 어떻게 남기나요?

서비스나 증정 항목이 있는 포스 프로그램은 금액을 0원으로 두고 나간 것만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남기지 않으면 비운 병 수와 매출이 맞지 않아 마감 때 원인을 찾기 어렵습니다. 부르는 이름과 처리 방식이 프로그램마다 달라, 병과 잔 단위 재고를 어디까지 관리할지와 함께 시연에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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