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구성

베이커리·디저트
포스기·카드단말기 구성

빵에는 바코드가 없습니다. 손님이 쟁반에 담아 온 여덟 가지 빵을 계산하는 사람이 눈으로 알아보고 버튼을 찾아 누릅니다. 베이커리 계산대의 속도는 기기 사양이 아니라 버튼 배치에서 갈립니다.

한눈에 보기

  • 품목이 서른 가지를 넘으면 합계를 직접 입력하는 단말기보다 메뉴 버튼이 있는 포스기가 빠르고 정확합니다.
  • 버튼은 진열대 순서에 맞추고, 잘 나가는 빵을 첫 화면에 모읍니다.
  • 혼자 굽고 파는 디저트숍은 포스기 없이 2인치 유선 단말기만 두어도 계산에 막힘이 없습니다.
  • 예약 케이크는 예약금과 잔금이 다른 날 결제됩니다. 예약금 영수증을 예약 장부와 함께 보관합니다.

추천 구성

운영 방식에 따라 이렇게 나뉩니다

1인 디저트숍 · 품목 스무 가지 안쪽

유선 카드단말기

구움과자와 조각 케이크 위주라면 값을 외워 합계를 입력해도 틀릴 일이 적습니다. 영수증에 품목을 찍을 일이 없어 용지 폭이 좁은 2인치로 충분합니다.

진열 판매 베이커리 · 계산 직원이 따로 있음

포스기

빵 이름 버튼을 누르면 합계가 나오므로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직원도 값을 틀리지 않습니다. 품목별 판매 수량이 남아 다음 날 굽는 양을 정하는 근거가 됩니다.

베이커리 카페 · 음료 매출 비중이 큼

포스기 + 주방 프린터

빵은 계산대에서 바로 담아 주고 음료 주문서만 제조대 쪽 프린터로 보냅니다. 음료를 만드는 사람이 계산대 화면을 넘겨다볼 필요가 없어집니다.

쟁반 하나에 빵 여덟 가지

베이커리 손님은 집게로 빵을 골라 쟁반째 계산대에 올립니다. 소금빵 둘, 크루아상 하나, 식빵 반 개, 휘낭시에 셋. 품목마다 값이 다르고 빵에 가격이 붙어 있지도 않습니다. 계산하는 사람은 빵을 알아보고, 값을 떠올리고, 봉투에 담는 일을 동시에 합니다.

유선 카드단말기만 쓴다면 이 값을 계산기로 더해 합계를 입력해야 합니다. 품목이 스무 가지 안쪽이고 사장님이 직접 계산한다면 할 만하지만, 빵이 쉰 가지를 넘거나 입사 일주일 된 직원이 계산대에 서면 틀린 금액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때가 빵 이름 버튼을 누르면 합계가 나오는 포스기로 넘어갈 시점입니다.

결제는 카페처럼 주문과 동시에 끝납니다. 다만 카페가 한 잔에 옵션을 여러 개 붙인다면 베이커리는 옵션 없는 품목을 여러 개 입력합니다. 그래서 옵션 창보다 첫 화면에 버튼이 몇 개 들어가는지를 먼저 봅니다. 음료 매출이 빵보다 큰 매장이라면 카페 구성을 기준으로 삼는 편이 맞습니다.

메뉴 버튼은 진열대를 따라 짭니다

버튼은 손님 쟁반에 자주 올라오는 순서, 매장 진열 순서를 따라 놓습니다. 아래처럼 미리 정리해 두면 설치 날 메뉴 등록이 한 번에 끝납니다.

  1. 품목을 식사빵, 페이스트리, 조리빵, 구움과자, 케이크, 음료 같은 분류 탭으로 나눕니다. 탭 순서는 손님이 진열대를 도는 순서와 맞춥니다.
  2. 하루 판매량 상위 열다섯 가지는 분류와 상관없이 첫 화면에 모읍니다.
  3. 버튼 이름은 가격표에 적힌 이름과 글자까지 똑같이 씁니다. 빵 이름을 아직 못 외운 직원도 가격표를 보고 찾을 수 있습니다.
  4. 식빵 반 개, 조각 케이크처럼 나눠 파는 단위는 별도 버튼으로 만듭니다.

버튼에 색이나 사진을 넣을 수 있는지, 한 화면에 몇 칸이 들어가는지는 포스 프로그램마다 다릅니다. 품목표를 들고 가면 상담 자리에서 화면이 몇 장 필요한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오전 피크와 두 사람 계산대

베이커리는 빵이 나오는 오전과 퇴근 무렵에 손님이 몰립니다. 이때 줄이 밀리는 원인은 결제가 아니라 포장입니다. 빵을 하나씩 비닐에 넣고 상자를 접는 동안 다음 손님은 쟁반을 든 채 서 있습니다.

직원이 있는 매장은 피크 시간에 한 명이 입력과 결제를, 다른 한 명이 포장을 맡습니다. 계산대 위에는 쟁반 놓는 자리, 포장하는 자리, 포스가 나란히 들어가야 하고, 카드 리더기와 서명패드는 쟁반 자리 옆 손님 쪽에 둡니다. 손님이 직접 카드를 꽂으면 빵을 만지던 손으로 카드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혼자 굽고 혼자 파는 디저트숍은 사정이 다릅니다. 품목이 열 몇 가지이고 손님이 띄엄띄엄 오기 때문에 단말기 한 대면 충분합니다. 반죽을 하다 계산하러 나오는 일이 잦으니 단말기는 작업대에서 가장 가까운 카운터 끝에 둡니다.

예약 케이크는 돈이 두 번 들어옵니다

홀케이크와 답례품 세트는 며칠 전에 주문을 받습니다. 주문할 때 예약금이나 전액을 먼저 받고, 찾아가는 날 잔금을 받습니다. 카드로 받은 예약금은 단말기와 포스 집계에 결제한 날의 매출로 잡히므로, 마감 집계가 그날 진열 판매액보다 많게 나와도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예약이 취소되면 먼저 받은 카드 승인을 취소해야 합니다. 원래 거래를 찾아야 취소가 되므로 예약금 영수증을 예약 장부에 같이 붙여 두십시오. 며칠 지난 결제를 되돌리는 방법은 카드 결제 취소하는 방법에 단계별로 있습니다.

선물 포장과 영수증

구움과자 세트와 케이크는 선물로 사 가는 비중이 높습니다. 값이 찍힌 영수증이 상자에 같이 들어가지 않도록 영수증은 손님 손에 따로 건넵니다. 영수증을 받지 않는 손님도 많아서 결제할 때 출력 여부를 고르게 해 두면 용지가 덜 듭니다. 이 설정과 금액을 가린 교환용 영수증 출력은 기기와 프로그램에 따라 다릅니다.

참고한 자료

체크리스트

계약·설치 전에 확인할 것

  • 포스 한 화면에 메뉴 버튼이 몇 개 들어가는지, 분류 탭은 몇 개까지 만들 수 있는지
  • 메뉴 추가, 가격 수정, 품절 표시를 매장에서 직접 할 수 있는지
  • 카드 리더기와 서명패드를 손님 쪽으로 뺄 수 있는 선 길이인지
  • 영수증 출력 여부 선택과 금액을 가린 교환용 영수증이 되는지
  • 예약금처럼 며칠 지난 결제를 취소할 때의 절차
  • 저녁 마감 할인을 버튼 하나로 적용할 수 있는지

자주 묻는 질문

베이커리·디저트 사장님들이 많이 묻는 것

빵에 바코드 스티커를 붙여 스캔하면 더 빠르지 않나요?

쿠키 세트, 잼, 선물 상자처럼 미리 포장해 두는 상품은 바코드 라벨을 붙이고 스캐너로 찍는 편이 빠릅니다. 매일 구워 진열하는 빵은 라벨을 붙일 곳이 없어 버튼 입력이 현실적입니다. 두 방식을 같이 쓰는 매장이 많고, 라벨 출력 기능은 포스 프로그램에 따라 다릅니다.

키오스크를 놓으면 계산 줄이 줄어들까요?

진열 판매가 중심인 베이커리에는 잘 맞지 않습니다. 손님이 쟁반에 담은 빵을 화면에서 하나씩 찾아 눌러야 해서 직원이 입력하는 것보다 오래 걸립니다. 음료 매출이 큰 베이커리 카페에서 음료 주문용으로만 키오스크를 두는 방법은 있습니다.

저녁에 남은 빵을 묶음 할인으로 파는데 포스에서 어떻게 처리하나요?

할인율이나 할인 금액을 버튼으로 만들어 품목별 또는 영수증 전체에 적용합니다. 세 개 묶음처럼 구성이 정해져 있다면 묶음 자체를 별도 메뉴로 등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할인 내역이 매출 집계에 따로 남으면 하루에 얼마를 깎아 팔았는지 볼 수 있어 굽는 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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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디저트 매장, 구성부터 같이 잡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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