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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치와 3인치 카드단말기의 차이 — 영수증 용지 폭 이야기

견적서에 적힌 "2인치", "3인치"를 화면 크기로 짐작하는 분이 많습니다. 실제로는 단말기 안에 들어가는 영수증 용지의 폭을 부르는 말이고, 결제 기능은 두 규격이 같습니다.

더페이시스템 편집처음 쓴 날 2026.09.21최근 고친 날 2026.09.21

한눈에 보기

  • 2인치는 폭 약 57~58mm, 3인치는 약 79~80mm 감열 용지를 쓰는 단말기입니다. 화면 크기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 카드 승인 기능은 같습니다. 달라지는 것은 본체가 차지하는 자리, 영수증 한 줄에 들어가는 글자 수, 서명패드 구성입니다.
  • 금액 위주로 찍는 좁은 계산대에는 2인치, 결제가 연달아 이어지거나 주문 내역까지 출력하는 매장에는 3인치가 맞습니다.
  • 포스기의 영수증 프린터는 3인치가 기본이라, 포스기 옆에 2인치 단말기를 두면 용지를 두 가지로 챙겨야 합니다.

인치는 화면이 아니라 용지 폭입니다

유선 카드단말기를 2인치, 3인치로 나눌 때의 인치는 영수증 용지의 폭입니다. 2인치 단말기에는 폭 약 57~58mm, 3인치 단말기에는 약 79~80mm 감열 용지가 들어갑니다. 1인치가 25.4mm이니 숫자가 딱 맞아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정확한 치수가 아니라 용지 규격을 부르는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화면 크기는 이 숫자와 상관이 없습니다. 대표 2인치 모델인 KIS-2200에는 3.5인치 터치 화면이, 대표 3인치 모델인 MPOS-1901AE에는 4.3인치 컬러 LCD가 달려 있습니다. 2인치 단말기에 2인치보다 큰 화면이 달려 있는 셈입니다.

카드를 읽고 승인을 받는 일은 두 규격이 똑같이 합니다. 고를 때 볼 것은 놓을 자리, 영수증의 모양, 용지 관리, 서명패드 구성 네 가지입니다.

본체 크기와 놓을 자리

용지 롤은 본체 안에 가로로 누워 들어갑니다. 그래서 용지 폭이 곧 본체 폭의 하한이 됩니다. 3인치는 용지만 80mm에 가까우니 프린터가 들어가는 부분과 본체가 그만큼 넓어집니다.

KIS-2200의 공식 크기는 219.7 × 106 × 83.8mm입니다. 짧은 변이 10.6cm 정도여서 접수대 모서리나 좁은 선반에도 올라갑니다. 좁은 자리에 놓인 실제 모습은 설치 현장 사진에 있습니다.

3인치 모델은 기종마다 치수가 다릅니다. 놓을 자리의 가로와 깊이를 미리 재 두면 기종을 고르기 쉽습니다. 본체 뒤로 어댑터 선과 랜선이 빠져나갈 여유까지 같이 재야 합니다.

영수증 — 한 줄에 들어가는 글자 수

용지가 넓으면 한 줄에 글자가 더 들어갑니다. 품목명과 수량, 금액이 한 줄에 나란히 찍히느냐, 두 줄로 꺾이느냐의 차이입니다. 폭이 좁은 용지는 같은 내용을 찍어도 줄 수가 늘어 영수증이 길어집니다.

금액을 직접 입력하는 단독 단말기의 영수증에는 가맹점 정보와 카드 정보, 결제 금액 정도가 찍힙니다. 이 정도 내용은 2인치 폭으로도 읽는 데 지장이 없습니다. 안내 문구를 길게 넣거나 키오스크와 묶어 주문 내역을 출력하는 구성이라면 3인치가 읽기 편합니다.

MPOS-1901AE에는 출력이 끝나면 용지를 잘라 주는 오토커팅 프린터가 들어 있습니다. 결제가 쉬지 않고 이어지는 계산대에서는 영수증을 손으로 뜯는 동작 하나가 줄어듭니다.

용지 값과 교체

두 규격 모두 열에 반응하는 감열지를 씁니다. 잉크나 리본이 없고 롤만 갈아 끼우면 됩니다. 다만 폭이 다른 용지는 서로 바꿔 쓸 수 없으니 주문할 때 규격부터 확인합니다.

같은 길이라면 종이가 더 들어가는 3인치 롤이 보통 값이 더 나갑니다. 반대로 2인치는 같은 내용을 더 길게 출력하므로 롤이 빨리 줄어듭니다. 어느 쪽이든 용지 값 차이만 보고 규격을 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놓치기 쉬운 것은 용지 가짓수입니다. 포스기의 영수증 프린터는 3인치(약 80mm)가 기본입니다. 포스기 옆에 2인치 단말기를 예비로 두면 용지를 두 규격으로 사 둬야 하고, 3인치 단말기로 맞추면 폭은 한 가지로 끝납니다. 롤 굵기(지름)는 기기마다 들어가는 한도가 다르므로 영수증 용지 규격과 교체 방법에서 같이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서명패드 구성

KIS-2200은 서명패드 일체형입니다. 3.5인치 터치 화면에 손님이 직접 서명하므로 패드를 따로 둘 자리와 연결선이 필요 없습니다. 대신 서명할 때 손님 손이 닿아야 하니, 본체를 계산대 가장자리에 두거나 손님 쪽으로 돌려 줄 수 있어야 합니다.

3인치 기종은 고객용 서명패드를 따로 두는 세트 구성이 일반적입니다. 본체는 계산대 안쪽에, 패드는 바깥쪽에 나눠 놓을 수 있어 계산대가 높거나 가림막이 있는 매장에서 편합니다. 패드 자리와 선이 하나 더 필요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2인치라고 모두 일체형은 아닙니다. 기종에 따라 분리형 패드를 붙이는 구성도 있으니, 견적서의 구성품 목록에 서명패드가 따로 적혀 있는지 봅니다.

매장 상황별로 고르면

자동 절단 같은 세부 기능은 모델에 따라 다릅니다.
매장 상황맞는 규격이유
계산대가 좁은 1인 매장2인치금액만 찍는 영수증이라 폭이 좁아도 읽는 데 지장이 없고 자리를 덜 씁니다
결제가 쉬지 않고 이어지는 음식점·소매점 계산대3인치자동 절단과 넓은 영수증이 손을 덜어 줍니다
키오스크와 묶는 소규모 매장3인치주문 내역이 찍히므로 폭이 넓은 쪽이 읽기 쉽습니다
포스기 옆에 예비로 두는 단말기3인치가 편함포스 프린터와 용지 폭을 한 가지로 맞출 수 있습니다

표에 딱 맞지 않는 매장이라면 기준은 하나입니다. 영수증에 금액 말고 무엇을 찍을 것인지를 먼저 정하고, 그다음에 놓을 자리를 잽니다.

자주 묻는 질문

2인치와 3인치는 승인 속도나 받을 수 있는 카드에 차이가 있나요?

용지 규격 때문에 생기는 차이는 없습니다. 둘 다 같은 방식으로 카드를 읽고 같은 경로로 승인을 받습니다. 삼성페이나 컨택리스처럼 받을 수 있는 결제 수단은 인치가 아니라 모델 사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양을 확인하는 순서는 애플페이·컨택리스 결제를 받으려면에 나와 있습니다.

무선 단말기는 몇 인치 용지를 쓰나요?

손에 들고 다니는 크기로 만들다 보니 2인치 용지를 쓰는 기종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정확한 폭과 롤 굵기는 모델마다 다르므로, 용지를 사기 전에 설명서나 설치 업체에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2인치를 쓰다가 3인치로 바꿀 수 있나요?

바꿀 수 있습니다. 카드 가맹은 그대로 유지되고 계산대 위의 기기만 달라집니다. 쓰던 단말기에 약정이 남아 있으면 중도 해지 배상이 생길 수 있으니 계약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바꾸는 순서는 단말기 교체·이전 설치할 때 확인할 것에서 상황별로 나눠 설명합니다.

참고한 자료

글로 다 풀리지 않는 부분은 상담에서 확인해 드립니다

매장 상황에 따라 답이 달라지는 질문이 많습니다. 업종과 개업 일정을 남겨 주시면 담당자가 직접 확인해 연락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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