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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프린터가 필요한 매장 — 주문서 자동 출력 구성

주방 프린터는 포스에 넣은 주문을 주방에서 종이 한 장으로 받아 보는 장치입니다. 카운터에서 주방 안이 들여다보이는 매장이라면 급하지 않지만, 사이에 벽이나 문이 하나만 있어도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더페이시스템 편집처음 쓴 날 2026.09.22최근 고친 날 2026.09.22

한눈에 보기

  • 주문을 받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이 다르고 그 사이가 막혀 있으면 놓습니다. 주문이 겹치는 시간대가 있으면 더 그렇습니다.
  • 구성의 핵심은 기기 선택이 아니라 메뉴 분류마다 어느 프린터로 보낼지 지정해 두는 일입니다. 주방·바·제조대로 나눕니다.
  • 거리가 멀거나 두 대 이상이면 랜선(이더넷), 포스 본체 옆에 붙이는 한 대는 USB로도 됩니다.
  • 감열지는 열과 물기에 약합니다. 화구·개수대에서 떨어진 눈높이 선반에 두고, 피하기 어려우면 물 튀김 커버나 도트 방식을 검토합니다.

주방 프린터를 놓는 기준

주방 프린터는 카드 승인과 관계가 없는 출력 전용 장치입니다. 포스기에 주문을 넣으면 그 내용이 지정된 프린터로 넘어가 주문서 한 장으로 나옵니다. 머리글에 테이블 번호나 포장 같은 경로가 찍히고 그 아래에 메뉴와 수량, 옵션이 이어집니다.

주문 정보를 만들어 내는 쪽이 있어야 출력할 거리가 생기므로 이 장치만 따로 두는 일은 없습니다. 단말기와 포스의 차이는 포스기와 카드단말기의 차이에 나와 있습니다. 놓을지 말지는 다음 세 가지로 갈립니다.

  • 주방이 보이는가 — 조리대가 보이고 목소리가 닿으면 당장은 없어도 됩니다. 중간에 문이 있으면 전달이 한 번씩 끊깁니다.
  • 주문을 받는 사람이 따로 있는가 — 사장님이 받아 직접 만들면 머릿속에 남지만, 직원이 받아 넘기는 순간부터는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 주문이 겹치는 시간대가 있는가 — 열두 시 반에 여러 테이블이 한꺼번에 들어오는 매장은 순서를 기억으로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둘 이상에 해당하면 개업 구성에 넣습니다. 하나만 걸린다면 두어 달 써 보고 판단해도 됩니다. 뒤늦게 붙이는 일은 프린터 한 대와 선, 포스 설정을 더하는 정도입니다.

어느 프린터로 보낼지 나누기

구성에서 실제로 손이 가는 부분은 기기 고르기가 아니라 메뉴 분류와 출력 위치를 짝지어 두는 일입니다. 포스에 메뉴를 등록할 때 분류를 만들고, 분류마다 보낼 프린터를 지정합니다.

분류 이름과 지정 방법은 포스 프로그램마다 다릅니다.
출력 위치보내는 메뉴같이 볼 것
주방 조리대밥·면·탕·구이처럼 불을 쓰는 메뉴조리가 긴 메뉴가 먼저 걸리도록 순서를 봅니다
바·음료대주류, 커피, 에이드, 디저트꺼내 놓으면 끝나는 품목이 조리 주문서에 섞이면 순서가 밀립니다
제조대·튀김 파트튀김, 샐러드, 사이드조리 파트가 둘로 나뉜 매장에서 씁니다
카운터포장·배달 주문서봉투에 붙이거나 챙겨 넣을 종이가 한 장 더 필요합니다

연결 — 랜선과 USB

붙이는 방법은 크게 랜선(이더넷), USB, 시리얼입니다. 빅솔론의 3인치 감열 프린터 SRP-350III는 USB를 기본으로 두고 시리얼·패러럴·이더넷을 선택하게 되어 있고, 주방용으로 쓰이는 도트식 SRP-275III도 USB에 시리얼이나 이더넷을 얹은 조합으로 나옵니다.

거리가 멀거나 두 대 이상이면 랜선입니다. 공유기에 물려 프린터마다 주소를 주면 포스 한 대가 여러 대로 나눠 보냅니다. 선이 지나갈 길, 프린터 자리의 콘센트, 공유기 포트 수는 설치 절차와 준비물을 잡을 때 같이 확인합니다.

USB는 포스 본체 옆에 붙이는 한 대에 맞습니다. 선 길이에 한계가 있어 주방까지 끌고 가기는 어렵습니다. 무선 구성도 있지만 주방은 금속 집기와 벽이 많은 자리라, 끊겼을 때 주문서가 늦는 것인지 빠진 것인지 확인하기가 번거롭습니다.

자리 — 열, 물기, 기름

말썽이 나는 자리는 대개 정해져 있습니다. 화구 옆 선반, 개수대 위, 튀김기 앞입니다. 감열지는 열이 닿은 자리만 색이 변하는 종이라 조리 열기와 증기를 오래 받으면 기기보다 종이가 먼저 상합니다. 감열지를 만드는 리코는 35℃, 상대습도 85%를 넘지 않는 곳에 두고 물과 열원을 피하라고 안내합니다.

  • 불과 물에서 한 걸음 떨어진 눈높이 선반 — 조리하는 사람이 고개만 들어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 출력구가 튀김기나 불판을 마주 보지 않게 돌려 놓습니다.
  • 용지를 갈 손이 들어갈 여유 — 덮개가 열리는 방향에 후드나 선반이 걸리면 갈 때마다 기기를 빼내야 합니다.

피하기 어려운 자리라면 기기 쪽에서 대응합니다. 빅솔론은 SRP-350III에 물 튀김을 막는 커버를 액세서리로 두고 있고, 주방용 SRP-275III는 잉크 리본으로 찍는 도트 방식이라 열에 반응하는 감열지를 쓰지 않습니다.

용지와 소모

주방 프린터는 3인치, 폭 약 80mm 용지를 쓰는 구성이 일반적입니다. 테이블 번호와 메뉴, 옵션이 한 줄에 들어가야 주방에서 훑어 읽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폭에 따른 차이는 2인치와 3인치 단말기 비교에 있습니다.

소모량은 손님 수가 아니라 주문을 넣는 횟수를 따라갑니다. 추가 주문마다 한 장씩 나오므로 한 테이블에서 서너 번 시켜 먹는 매장은 장수가 테이블 수의 몇 배가 됩니다. 출력 위치를 셋으로 나눴다면 같은 주문이 두 곳에서 나오는 몫도 계산에 넣습니다.

줄일 곳은 종이가 아니라 같은 주문이 두 번 나오는 설정 쪽입니다. 재출력을 누를 일이 잦다면 프린터 자리와 소리부터 의심해 봅니다. 보관과 교체 요령은 영수증 용지 규격과 교체 방법에 있습니다.

종이 대신 화면 — 주방 디스플레이(KDS)

주문서를 뽑지 않고 주방에 건 화면에 띄우는 방식도 있습니다. 주방 디스플레이 시스템, 줄여서 KDS입니다. 오케이포스의 사용 안내를 보면 접수된 주문을 순서대로 화면에서 확인하고, 음식이 준비되면 알림톡이나 진동벨로 손님을 부르는 데까지 이어집니다.

기능 이름과 지원 범위는 포스 프로그램마다 다릅니다.
구분종이 주문서주방 디스플레이
보는 방법한 장씩 집어 걸어 두고 하나씩 뺍니다들어온 주문이 화면에 목록으로 남습니다
진행 표시손으로 표시하거나 종이를 뗍니다조리 중·완료를 화면에서 바꿉니다
잃어버릴 때젖거나 떨어지면 그대로 사라집니다화면에 남아 다시 봅니다
필요한 것프린터, 용지, 전원화면과 거치대, 전원, 포스 프로그램의 지원

화면 쪽이 늘 나은 것은 아닙니다. 주문서를 걸어 두고 나가는 대로 빼내는 방식이 몸에 밴 주방이라면 화면을 보려 고개를 돌리는 동작이 늘어납니다. 포장 봉투에 붙일 종이가 필요한 배달 매장은 화면을 쓰더라도 프린터를 같이 둡니다.

쓰려는 포스 프로그램이 KDS를 지원하는지, 지원한다면 프린터와 같이 쓸 수 있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계산대까지 포함한 구성은 음식점 포스기 구성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주방 프린터도 카드단말기처럼 등록 절차가 필요한가요?

필요 없습니다. 여신금융협회가 인증·등록하는 단말기는 CAT, POS, 카드리더기 세 가지로 나뉘고 모두 카드 거래에 관여하는 기기입니다. 주방 프린터는 승인에 끼어들지 않는 출력 장치라 이 분류에 들지 않습니다.

포스기 없이 카드단말기만 쓰는데 주방 프린터를 달 수 있나요?

주문 내용을 들고 있는 쪽이 없어 달아도 뽑을 것이 없습니다. 카드단말기는 받을 금액만 입력받기 때문입니다. 주문서를 주방으로 보내려면 포스기나 주문을 받는 다른 프로그램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주문서가 갑자기 안 나오면 무엇부터 보나요?

프린터 전원과 용지, 덮개가 닫혔는지를 먼저 보고 그다음에 랜선이나 USB 연결을 봅니다. 여기까지 멀쩡하면 포스에서 그 메뉴 분류의 출력 위치 설정이 바뀌었는지 확인합니다. 기기 자체가 의심되면 단말기가 안 될 때 점검 순서를 따라가 봅니다.

배달 앱 주문도 주방 프린터로 바로 나오나요?

배달 앱 주문이 포스로 들어오도록 연동해 두면 나옵니다. 다만 연동되는 앱과 포스 프로그램의 조합이 정해져 있어, 쓰려는 앱 이름을 알려 주고 미리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참고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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